전셋값에 이어 사무실임대료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강북의 대표적 오피스타운인 테헤란로와 종로의 빌딩임대료가 최근 지난해에 비해 일제히 10∼20%가량 상승했다.
특히 테헤란로 주변 사무실들은 임대료가 지난해말 또는 연초보다 20%이상 상승했고 신축빌딩의 임대료는 무려 50%가량 치솟아 사무실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8월 평당 임대료가 350만∼450만원에 불과했던 강남역 네거리일대 신축사무실들의 임대료는 최하 400만원에서 최고 7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종로일대 사무실임대료와 맞먹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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