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가 16일 평양―마카오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했다고 마카오 공항당국이 밝혔다.정원 1백63명의 고려항공 여객기는 이날 승객 69명을 태우고 예정시간인 상오 11시45분보다 2시간 30분 늦은 하오 2시15분에 마카오 공항에 도착했다.
한편 북한 여객기의 화요일 마카오 공항 출발시간이 우리나라 아시아나 항공기의 마카오공항 도착시간(하오 2시50분)과 비슷해 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마카오 공항당국에 한국승객에 대한 특별안전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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