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로이터 연합=특약】 북한은 당초 예정에서 2개월 앞당겨 10월께 전세계 항공기에 대해 북한 영공을 개방할 것이라고 마카오주재 북한 관광·비자 사무소의 윌슨 응이 16일 밝혔다.응은 이날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의 마카오 취항 기념식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은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에 대한 영공통과권을 모든 나라의 상용 항공기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 영공개방시기를 앞당기는 이유나 한국 등과의 쌍무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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