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 내국인 상대 비밀개설【의정부=이연웅 기자】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이용복 검사는 16일 불법 카지노를 개설, 내국인을 상대로 도박판을 벌여온 의정부시 고산동 세븐스타클럽 대표 박종철씨(38)와 딜러 황경희(30·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상습 도박자 박성태씨(39·서울 성동구 성수2가 홍일연립)등 7명을 도박개장 및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세븐스타클럽 경리직원 이경희(20·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상습도박자 한주우씨(64·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종철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클럽에 비밀 카지노를 설치, 1회 평균 5천만원 이상의 판돈을 걸고 1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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