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350건 접속 내달 첫 동호회 발족PC통신을 이용, 서양장기 체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초 컴퓨터통신 유니텔에 체스대국실이 개설된 데 이어 10월께는 체스통신 동호회가 국내 처음으로 발족될 예정이다. 동호회 결성을 준비중인 한국체스클럽 체스강사 이진형씨는 『체스는 인터넷에서도 아주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공통의 두뇌게임』이라며 『동호회 결성을 계기로 국내에도 체스인구의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월말 현재 체스대국실 접속건수는 하루평균 350여건에 사용시간은 61시간 정도. 통신바둑에 비하면 아직 저조하지만 동호인들의 증가속도는 아주 빠른 편이다. 유니텔에서 체스대국실에 접속하려면 「go chess」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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