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도쿄·홍콩 외신=종합】 대만 전과자 수십명이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제도)의 일본 등대를 파괴하기 위한 자살특공대를 조직했다고 조직 지도자가 14일 밝혔다.퉁 니엔 타이 갱생죄수센터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0여명의 전과자들이 자살특공대에 지원했으며 이들은 23∼28일 총과 폭약 잠수장비 등을 갖추고 선박이나 헬기 등을 이용, 조어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콩시민 1만여명은 15일 시내중심가에서 조어도 등대철거를 촉구하는 한편 일본의 제국주의적 행동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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