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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장만에도 왕도가 있다”/아이디어 조리기구 이용하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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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장만에도 왕도가 있다”/아이디어 조리기구 이용하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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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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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안튀는 전기튀김기/피자팬으로 생선전/찜·탕도 되는 압력솥/끓어도 안넘치는 냄비추석을 열흘남짓 앞둔 주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음식장만이다. 무엇을 장만할 것인가도 고민이지만 그 많은 음식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가 더 큰 골칫거리다. 편리한 아이디어 주방조리기구를 적절히 이용하면 주부들의 시간과 일손을 아낄 수 있다.

각종 튀김류는 전기튀김기로 조리하면 안전하고 간편하다. 뚜껑이 있어 기름이 밖으로 튀지 않으며 바깥부분은 뜨겁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알아서 알맞게 튀겨주고 금속필터는 냄새를 제거해준다.

동양매직(02―3472―7784), 필립스(02―508―0420), (주)투그린테크(02―420―6877)의 제품이 나와 있다. 가격은 10만∼22만원.

부침개나 생선전등을 편리하게 조리하려면 피자팬을 이용하면 된다. 원래는 피자조리용이지만 지름이 35∼40㎝로 판이 넓어 많은 양의 전을 한꺼번에 부치거나 생선을 굽기에 알맞다. 홈쇼핑TV(080―900―3939)와 킴스클럽(02―530―5704)에서 3만8,000∼4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다용도조리기를 사용하면 다지기 썰기 등의 기본적인 조리작업이 빨라지고 야무지게 된다. ▲마늘 양파 고기 등을 곱게 다질때 ▲밀가루를 끈기있게 반죽할 때 ▲콩이나 과일을 갈 때 ▲국수를 뺄 때 유용하게 쓰인다. 동양매직과 필립스의 제품이 나와 있으며 가격은 기능에 따라 8만5,000∼40만원까지 다양하다.

다용도조리기는 센서가 있어 물이나 불을 따로 조절하지 않아도 밥을 자동으로 지을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있다. 이 제품은 보온기능까지 달려 있는데다 탕이나 찜, 죽 등 별미요리도 가능한 전기압력보온밥솥도 있다. 대웅전기(02―469―9431)에서 39만6,000∼4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채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만능채칼(2만9,000원), 끓어도 넘치지 않는 냄비(15만원), 자동으로 깡통을 딸 수 있는 전동 깡통따개(2만1,000원) 등도 백화점이나 홈쇼핑TV에서 구입할 수 있다.<유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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