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샌프란시스코에【리마=신재민 기자】 페루를 마지막으로 중남미 5개국 국빈순방을 모두 마친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페루의 리마를 출발, 15일 상오 귀국경유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
김대통령은 16일 루즈벨트재단이 수여하는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 을 수상한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 이날 하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2·5면>관련기사> 제1회>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14일 상오 리마에서 수행기자들과 중남미 5개국 순방을 결산하는 간담회를 갖고 『중남미지역에 대해 2000년까지 교역 2백억달러, 수년내 투자1백억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일본을 추월할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순방 후속조치와 관련, 『귀국직후 대통령령을 개정, 외무부에 중남미 전담국을 신설하는 등 국내 지원체계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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