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국내기술로 개발한국통신은 12일 상오 청주 상당전화국에서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제2세대 전전자교환기 TDX―10A 개통식을 갖고 이를 이용한 인터넷접속 및 종합정보통신망(ISDN) 화상회의 시연행사를 가졌다.
TDX―10A는 91년 국내기술로 개발해 공급한 TDX―10교환기가 안고 있는 문제점인 고장발생과 ISDN 및 지능망기능 미비등을 해결, 음성뿐 아니라 화상데이터 등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교환기는 하드웨어부분은 LG, 소프트웨어부분은 삼성이 맡아 2년동안 개발해왔다. ISDN 지능망 700교환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수용가입자 용량이 두배 확장되고 소요전력과 교환기 크기는 줄어들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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