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회창씨 접촉/최형우씨 등과도 만날 계획신한국당 이홍구 대표는 「영남권 배제론」과 「패거리정치 청산론」등에서 비롯된 최근의 당내파문과 관련, 일부 대권주자들에 의한 당내 불화의 재발을 막기위해 이회창 최형우 김윤환 이한동 고문 등과의 개별회동을 잇따라 갖고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이와관련 이대표는 10일 하오 국회 의원회관의 이회창 고문 사무실을 방문, 이고문과 한동안 면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으며 13일에는 최고문과도 만나 당의 결속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이와관련, 『이대표와 고문들과의 개별회동은 최근의 당내파문을 진정시키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의 결속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것』이라며 『이대표는 김영삼 대통령이 귀국하기전까지 당 분위기 일신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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