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1일 주식시장에서 금융실명제를 위반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있다고 밝혔다. 증감원은 이에 따라 증권사점포에 대한 정기 및 수시 검사시 금융실명제 위반여부를 중점적으로 따지는 등 실명위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증감원에 따르면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93년 3건이었던 주식시장내에서의 금융실명 위반건수는 94년 5건, 95년 15건으로 늘었고 올들어 8월까지는 12건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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