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PD」 검사한계치 이하로 줄여간장의 유해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불임 및 발암유발물질로 알려진 MCPD의 함유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간장이 개발됐다.
장류전문업체인 (주)오복식품(대표 채경석)은 10일 기협회관에서「MCPD저감 신기술 공개설명회」를 갖고 간장제조과정에서 생기는 MCPD의 함유량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2PPM)는 물론 독일생산자기준(1PPM)보다 훨씬 낮은 0.05PPM 이하로 제조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복식품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저감기술로 제조한 간장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하는 안레스코연구소와 일본 식품분석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검사한계치인 0.05PPM이하인 「불검출」통보를 받았다.
한편 오복식품은 3월 특허출원한 저감기술을 다른 기업에게 무상으로 공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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