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0일 오존파괴물질 수입을 제한하기로 확정하고 역내 업계에 대해 97년중 수입과 관련한 허가를 이달내 신청토록 할 예정이다.집행위는 이와 관련, 메틸브로마이드의 경우 내년 수입 허용량이 7,827 ODP(대기권 오존층을 파괴할 수 있는 화학적 잠재성을 측정하기 위한 단위) 톤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또 냉매인 수소화 염화불화탄소(HCFC)는 연간 162∼243 ODP톤으로 수입 제한되며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금지하고 있는 염화불화탄소(CFC·일명 프레온가스)는 일정 조건하에서 수입을 허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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