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8억원… 스필버그 2위「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미국에서 95·96년 최고의 수입을 올린 연예인으로 조사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8일 최신호(23일자)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이날 「95·96년도 수입총액 40걸」을 발표, 『윈프리가 무려 1억7,100만달러(1,368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에는 토크쇼 수입외에도 공동 저작한 헬스교본의 판매수익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94·95년도 수입 1위를 기록했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1억5,000만달러(1,200억원)로 2위로 내려앉았으며 비틀스(1억3,000만달러) 마이클 잭슨(9,000만달러) 롤링 스톤스(7,70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87년부터 연예인 수입 40걸을 소개하고 있는 이 잡지는 『10여년전 인기 연예인의 수입은 보통 500만달러(40억원)였지만 최근 4배가량 늘어나 2,000만달러(160억원)를 웃돌고 있다』고 소개했다.<최서용 기자>최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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