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 지원 쌀 사용처 조사/일 관리 2명 오늘 공식 방북

【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9일 일본이 지원한 쌀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사정하기 위해 10일부터 동북아과 이지카와 도미코 과장보좌 등 두명의 관리를 북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일본의 관리가 북한을 공식적으로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무성은 이들 관리들이 북한에 8일간 머무르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포함한 국제기구의 관계자들과 함께 사용 내역을 담은 기록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