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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라크계 쿠르드 병력 대공세/친이란계 거점도시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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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라크계 쿠르드 병력 대공세/친이란계 거점도시 점령

입력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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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바그다드·데갈라 외신=종합】 이라크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적기」를 격추시킬 것이라고 말해 서방국들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을 인정치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한편 친이란계 쿠르드애국동맹(PUK)의 자바르 파르만 사령관은 이라크가 탱크 200대를 쿠르드반군 최후 거점인 술레이마니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8일에는 이라크의 화력지원을 받는 쿠르드민주당(KDP)측 병력이 아르빌 동남부의 PUK 거점도시인 코이 산자크와 데갈라를 점령했다고 워싱턴의 PUK 소식통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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