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최명훈 5단이 기성전 본선리그에서 5승을 기록, 도전권 획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제27기 명인전 도전 5번기에서 이창호 9단과 2승2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최5단은 5일 열린 제8기 기성전 본선에서 유창혁 9단에게 108수만에 백 불계승, 5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위는 4승1패의 조훈현 9단.최5단은 조9단, 김수장 9단과의 대국을 남기고 있고 조9단은 최5단, 유창혁 9단과의 대국이 남아 있는데 12일로 예정된 최5단과 조9단의 대국에서 최5단이 이기면 도전권 획득이 확정된다. 김수장 유창혁 9단 등은 2승3패로 이미 도전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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