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에 이어 서울은행도 7일 송금수수료를 최고 11배까지 인상했다. 또제일·상업은행 등도 다음주중 송금수수료를 큰 폭으로 올릴 예정이어서 고객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서울은행은 온라인취급(무통장입급)수수료의 경우 같은 어음교환지역내에서는 종전 건당 250원에서 거래금액에 따라 600∼1,900원으로, 다른 어음교환지역내에서는 800∼1만2,000원에서 1,100∼7,5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타행환공동망 수수료는 같은 지역의 경우 600∼1,900원에서 900∼2,800원으로, 다른 지역은 900∼1만2,000원에서 1,400∼8,000원으로 최저수수료를 상향 조정했다.
현금지급기공동망 수수료는 같은 어음교환지역내 같은 은행으로 이체할때 건당 200원이던 것을 700∼2,200원으로 최고 11배까지 올렸다. 이밖에 현금지급기 및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을 인출할때의 수수료도 건당 200원에서 건당 400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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