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대만의 지방의원 10여명이 6일 상오 센카쿠(첨각)제도(중국명 조어도) 해역 시찰에 나섰으나 일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쫓겨났다고 일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이날 대만의원들의 시찰은 일 우익단체가 센카쿠제도에 등대를 설치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앞서 4일 홍콩신문 「명보」기자들이 섬에 상륙을 시도하다 일 순시선에 저지당한 데 이은 것이다.
중국 외교부가 6일 또다시 비난성명을 발표하는 등 이 문제와 관련한 중국 대만 홍콩의 대일 반발이 한결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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