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대 영문학과 석사과정에 67세의 양동군씨(서울 성동구 약수동)가 합격해 화제다.29년 북간도 용정에서 태어나 51년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양씨는 69년부터 2년간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을 강의하는 등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성신여대 음대 신금자 교수(52)가 부인이다.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등지서 희곡과 연출을 공부하기도 했던 양씨는 박사과정에도 진학, 체계적인 희곡공부를 계속하면서 외국희곡 대역본 출판 등 출판문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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