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리는 신성불가침 지역, 절대 뺏길 수 없다」대학도서관 한자리에 터를 잡고 앉아 타인이 차지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도서관 「붙박이족들」이 대학마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자리만을 고집하는 것은 집중력 향상과 수험생활의 리듬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 서울대의 경우 이러한 붙박이족들은 1층과 5,6층 열람실을 합쳐 300명이 넘으며, 연세대에도 책 슬리퍼 방석 가방 등을 놓아두고 떠나지 않는 학생이 200명이 넘으며 고려대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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