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000명의 외국인선원을 연근해어선에 척당 2명씩 다음달초 승선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연근해어선은 모두 4,369척으로 5만2,488명이 필요한데 1만570여명이 부족, 우선 올해 중국(740명) 인도네시아(260명)의 1,000여명을 산업연수생 형식으로 승선시키기로 했다는 것이다.수협은 그러나 선상반란 등을 방지하기 위해 척당 최대 2명씩 승선시킬 방침이다. 또 연수생 급여의 50%를 목돈마련저축에 가입시켜 이탈을 방지하고 내국인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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