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성길 기자】 전남 목포항을 통해 들어온 중국산 수입쌀중 일부가 변질품으로 밝혀졌다. 5일 농산물검사소 목포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목포시 삼학도 외항부두에서 하역작업을 하던중 썩거나 곰팡이가 핀 쌀 12가마가 발견됐다.수입쌀 하역작업은 현재 25%선이어서 앞으로 변질미가 더 나올 가능성도 크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수입쌀이 선적과정이나 선박운송도중 비에 젖거나 누수로 인해 변질된 것같다』고 밝혔다.
목포항을 통해 들어온 중국산 수입쌀은 1만566톤으로 50㎏들이 포대에 담겨있으며 지금까지 2,500여톤이 하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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