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5일 전남 여수 여천 율촌지역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광양 2단계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을 이달중 착공, 내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건교부는 공업용수공급용량이 한계에 달해있는 광양 2단계 공업용수도시설에 총사업비 321억원을 들여 관로 38.3㎞를 추가 설치하고 가압장 1개소도 신설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 광양 2단계 공업용수도를 통해 하루 39만톤의 물을 공급받아온 여수 여천 율촌지역에 하루 18만톤의 물을 더 공급할 수 있게 돼 이지역의 공업용수 부족을 해소하고 산업생산활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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