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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발행인 장세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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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발행인 장세양씨

입력
199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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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예술지 「공간」의 발행인인 건축가 장세양씨가 5일 상오 3시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인은 86 서울아시안게임 선수촌 메디컬센터, 88서울올림픽 주경기장 성화대, 2002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의 작품을 남겼다.유족은 부인 김용순씨(47)와 2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발인 7일 상오 7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 764―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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