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공안부는 5일 선거비용 과다지출 등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되거나 수사의뢰된 자민련 박종근 의원(대구 달서갑)과 신한국당 최욱철 의원(강릉을)을 다음주중 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최의원은 4천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뒤 이 금액을 신고된 선거비용에 더한 결과 법정상한선보다 2천여만원을 초과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수사의뢰됐으며, 박의원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세차량 1대에만 설치할 수 있는 확성기를 3대에 설치한 혐의로 현역의원중 유일하게 선관위에 의해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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