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속에서 프로야구 시청”현대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량용 오디오와 비디오를 하나로 통합시킨 다기능 A/V시스템(모델명 HAV―41)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차량내 대시보드에 설치되는 이 제품은 4인치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장착, 안테나를 통해 고화질의 영상을 담은 TV채널을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워크맨 휴대용CD플레이어 캠코더 등을 연결하여 영상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찬종이사는 『달리는 차속에서도 프로야구나 월드컵중계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도로주변 시설물의 현황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인 차량자동항법장치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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