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차 수능 80·학생부 20% 반영한대/총점석차제·소규모교 불익 해소이대한양대는 97년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등급을 15등급에서 10등급(급간 점수 2점)으로 줄여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8.6%에서 2.2%로 낮아진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는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45% 학생부 40% 논술 10% 면접 5%, 정원의 40%를 모집하는 특차전형과 농어촌학생 및 특수교육대상자 선발은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예체능계는 반영 교과가 국어를 포함한 2과목에서 국어 1과목으로 줄어든다.
이화여대는 97년도 입시 특차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대학 및 체육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사범대는 수능 90% 면접 10%, 음·미대는 수능과 실기)만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50%) 학생부(40%) 논술(10%)의 기존 방식을 유지하되 학생부 교과성적등급을 8등급(급간점수 3점)으로 줄여 실질반영률을 낮추기로 했다. 또 과목별 평균점수를 고교별 전체석차로 환산하는 총점석차제를 도입하고 학생수가 1백명 미만인 학교의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석차―0.5)/총학생수를 적용키로 했다.<김경화·김정곤 기자>김경화·김정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