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고문 회견신한국당 김윤환 상임고문은 『61년부터 무려 36년간 영남에 정권이 돌아갔는데 또 영남에 정권이 돌아가 41년이 되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면서 『나는 이점 때문에 어떤 정치적 결정을 내려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고문은 3일 발간된 한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정치적 진로나 결심은 내년 1월말이나 2월초쯤 밝힐 생각』이라며 『어떤 형태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할 것인지(나의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고문의 이같은 발언은 자신이 대권도전을 포기할 경우 비영남권 출신 후보를 지지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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