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3일 대우연합(대우통신 모토로라) 삼성전자 루슨트테크놀로지연합(루슨트테크놀로지 성미전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개인휴대통신(PC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최근 자체 개발한 PCS시스템을 이용한 시험통화에 성공, 이날 서울 고덕전화국에서 시연회를 가졌다.이 PCS시스템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으로 단말기 기지국 기지국제어기 교환기 가입자정보처리장치 등 서비스제공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 시스템을 토대로 97년중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98년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이 시스템에 대한 기술평가작업을 거쳐 2개사 제품을 상용시스템으로 선정해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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