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육평가원은 3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기간(2∼14일)에 최대 86만여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응시자가 2만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따라 올해 4년제대학(정원 28만여명)의 경쟁률은 3.25대 1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만여명 늘어난 58만명선, 재수생은 2만여명 줄어든 28만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수생은 숫자가 줄어든데다 지난해 복수지원기회 부여로 성적우수자가 대부분 합격, 성적에서도 재학생에 비해 열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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