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3일 발표 예정인 「향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각 부처간 의견을 사전 조정했다.재경원은 이날 간담회가 각 부처간 경기를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조율하는 한편 김영삼 대통령의 남미순방을 수행하는 통상산업부의 소관 사항을 미리 설명받기 위해 열렸으며 통산부 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업무와 관련된 여러 의견이 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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