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중경제차관회의가 5일 서울서 개최된다고 1일 재정경제원이 밝혔다.한국측에선 이환균 재경원차관, 중국에선 엽청(예칭) 국가계획위원회 상무부주임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의 산동(산둥)성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심수(선천) 정유공장건설사업에 국내기업의 참여확대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울진 3·4호기와 동형인 총 60억달러규모의 산동성 원전건설사업을 일괄수주해 국내외업체들과 공동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데 사업자선정은 98년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연산 500만톤규모의 심수 정유공장사업은 총투자비 15억3,000만달러로 현재 선경그룹이 단독수주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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