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김동영 기자】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리비아대수로 2단계공사의 통수식이 리비아혁명기념일인 1일 새벽 (현지시간 8월31일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와 현지주민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이날 통수식에는 카다피 리비아국가원수, 대통령특사로 파견된 추경석 건설교통부장관 백남치 국회건설교통위원장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급 30명, 장관급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카다피국가원수는 통수식에서 축사를 통해 『세계 8대불가사의로 꼽히는 대수로공사를 차질없이 시공한 한국기술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이 컨소시엄을 구성, 시공한 대수로 2단계공사는 62억달러규모의 초대형공사로 90년 6월 착공이후 74개월만에 통수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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