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제공키로 한 탈지분유 2백3톤(1백만달러 상당)을 30일 북한으로 보냈다. 이 분유는 인천항에서 세인트빈센트 국적의 「파이스트페어호」에 선적됐으며 31일 남포항에 도착, 유엔아동구호기금(UNICEF) 관계자를 통해 북한측에 전달된다.정부는 6월11일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3백만달러를 제공키로 결정, 지난달 1일 세계식량계획(WFP)측에 2백만달러를 현금으로 지원했다. 대북지원금 3백만달러는 전액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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