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미 일리노이주)=이상석 특파원】 미 민주당은 2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4천2백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열고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의 재선운동에 본격 돌입한다.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이번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은 최저임금 보장, 합법적 낙태허용, 마약거래 퇴치, 10대 흡연 단속, 불법이민자 엄단 등의 정강정책을 채택한다.<관련기사 7면> 이번 대회에서는 또 힐러리 클린턴여사,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 제시 잭슨 목사,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등이 연설을 통해 민주당의 치적을 홍보할 예정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에 앞서 25일 버지니아 헌팅턴역에서 4일간의 열차유세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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