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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냄새여 가라”/각종 제거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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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냄새여 가라”/각종 제거제 쏟아져

입력
1996.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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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아가는 주방. 하지만 냉장고에서 나는 김치와 생선등 각종 음식냄새와 싱크대와 배수구등에서 나게 마련인 악취때문에 기분이 상할 때가 많다. 최근 잇따라 선보이는 각종 주방냄새제거제는 이같은 냄새고민을 덜어줘 상쾌한 주방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유공의 「하늬바람」은 냉장고 특유의 쾌쾌한 냄새를 없애준다. 5㎜ 두께의 얇은 접착시트형태로 돼 있어 냉장고 벽에 손쉽게 붙여서 사용할수 있다. 공간을 별로 차지하지 않아서 편리하다. 식물의 섬유질 성분인 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 등이 나쁜 냄새를 빨아들이고 인공효소가 냄새분자를 분해하도록 돼 있어 한번 붙이면 4개월간 쓸수 있다. 냉장실과 냉동실에 쓰는 제품이 따로 있는데 가격은 냉장실용이 2,800원, 냉동실용은 1,900원이다.

피죤도 최근 대나무의 항균성분과 플라보노이드향을 함유한 「대나무판실」을 선보였다. 조그만 플라스틱용기에 담겨져 있어 냉장고 구석에 세워놓고 사용한다. 가격은 150㎖짜리가 2,700원, 300㎖짜리는 3,700원이다. 이외에도 냉장고용으로 일동제약의 「일동크리나」, 옥시의 「냄새먹는 하마」, 대왕실업의 「산도깨비 미니냉장고」, 아니코의 「냄새먹는 아니코」 등이 나와있다. 가격은 대개 2,000∼3,000원선이다.

냄새를 없애주는 주방용 세제도 나왔다. 동산씨앤지의 「매직크린」은 녹차추출물인 플라보노이드와 풋사과향등이 들어있어 설거지후에도 식기에 남아있는 김치냄새 생선비린내 등 각종 음식냄새와 싱크대 악취까지 없애준다. 가격은 500g제품이 1,250원선이다.<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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