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6억6,000만원으로 대폭 증액/3차 예선 신설 등 대회방식도 일부 변경제8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서울경제신문 바둑TV 공동주최, 동양증권 후원)가 27일 개막, 1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국내 최고 전통의 동양증권배 세계대회는 이번 기부터 우승상금을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올리는등 총예산규모를 6억6,000만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특히 국내기사들만 참가하는 1, 2차예선이 끝난후 외국기사들도 참가한 가운데 오픈전 형식으로 열리는 3차예선을 신설하는 등 대회방식을 일부 변경했다. 본선은 최종예선 통과자 5명과 작년도 시드 4명 외에 한국 7명, 일본 4명, 중국 3명, 대만 1명 등 15명의 각국 추천기사를 포함, 24명이 토너먼트로 펼친다.
현재까지 확정된 한국 본선진출자는 조훈현·이창호·조치훈 9단(이상 작년 4강) 유창혁·장수영·서능욱·김수장 9단 강훈 8단 최명훈 5단 김영환 3단(이상 추천기사)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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