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 영덕지구 일대 3만5,000평대한주택공사는 24일 경기 용인시 기흥 영덕지구 일대 3만5,000평에 자연지형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주택의 높이 모양 배치 등을 설계한 전원주택형 연립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주공은 이를 위해 단지에 들어설 연립주택 각 동의 높이를 3∼4층으로 제한하고 용적률(부지면적과 비교한 건물총면적)도 80%로 제한하는 한편 건물옥상에는 모두 기와를 얹을 예정이다.
또 구릉지의 높낮이를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 같은 지역이라도 층고가 다르도록 건설하고 건물 1층과 바닥면의 여유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같은 전원주택형 공동주택 건설안에 대한 기본설계를 다음달중으로 확정, 11월까지는 사업승인을 받고 늦어도 내년 7월부터 본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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