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일본 정부는 기아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차로 판매될 2,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수송중인 사실을 확인, 이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교도(공동)통신이 22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일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기아자동차가 선적한 이들 차량이 인도네시아에서 하역되거나 수입허가를 얻은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일 정부가 인도네시아를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통산성 관리들은 외교 경로를 통해 이 자동차를 실은 배가 20일 인천항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으며 10일 후 인도네시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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