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최근 한총련사태를 계기로 불법 폭력시위를 벌이다 입건된 대학생에게 취업 때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23일 『정부를 비롯해 각계가 불법폭력시위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재계도 법질서확립에 동참키로 했다』며 『경제5단체 실무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주중 「좌경폭력조직」에 가입해 활동한 대학생에 대한 취업제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5단체는 이와 관련, 대기업그룹과 회사들의 동의를 구하는 등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