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 역사 근거 제시 영유권 강력 주장【도쿄·북경 외신=종합】 일본우익대원들이 19일 중국 일본 대만등 3국간 영유권분쟁이 일고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조어도)에 상륙, 일본국기를 게양했다고 지지통신이 21일 밝혔다.
이 통신은 지난달 센카쿠열도중 기타코섬에 등대를 설치했던 일본청년연맹소속 우익단원들이 이번에는 우쓰리섬에 상륙, 2m높이의 일본국기를 게양하고 전몰군인을 기리는 기념비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이날자 사설을 통해 『조어도는 1534년 중국이 처음 발견했다』면서 『일본은 이 섬들이 1884년 고가라는 일본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침략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일본은 이를 바탕으로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제법관례상 침략행위로 초래된 결과는 합법적인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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