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1」이나 「0031」 누른 뒤 통화하면 가능국제전화를 끝낸 뒤 항상 궁금한 것이 요금이 얼마나 나왔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 먼 지역과 오랜 시간동안 통화했을 경우 궁금증은 더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요금확인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모두 제공하고 있다. 별도로 가입신청을 할 필요가 없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국제전화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
한국통신 국제전화를 이용할 때는 국제전화 식별번호 「001」대신 「0071」을 누르고 통화하면 통화후 이용시간과 요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식별번호만 「0071」번을 누르는 것 외에 일반 국제전화를 걸 때와 동일하다. 데이콤의 국제전화를 이용할 때는 국제전화식별번호 「002」대신 「0031」번을 누른 뒤 통화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전자식 교환기에 수용된 일반전화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팩스전용전화기나 기계식 교환기에 수용돼 있는 가입자는 이용할 수 없는 것이 흠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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