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가정 37개 도시서 24대/공습경보 5분간 연장 발령을지연습에 따른 불시 민방공훈련이 21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민방공훈련이 실시되는 동안 실제상황 발생을 가정해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37개 도시에 공군기 24대가 가상적기로 출격한다.
서울의 경우 F4와 F16 전폭기 각 2대씩 모두 4대가 두 차례 의정부―성수대교―여의도―수색―북한산 방향으로 서울 상공을 선회할 예정이며 가상적기에 특별한 표시는 부착되지 않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불시 민방공훈련에서는 종전 10분간 발령하던 공습경보가 15분으로 5분간 연장 발령되고 경계경보는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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