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고업계 화제 우즈벡 대통령 모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고업계 화제 우즈벡 대통령 모델

입력
1996.08.19 00:00
0 0

◎대우홍보팀·대행사 선연 6일 합작품광고업계에서 일대사건으로 평가되는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카리모프 대통령의 광고출연은 대우 홍보팀과 독립광고 대행사 (주)선연이 만든 6일간의 공동합작품. 우즈―대우 오토컴퍼니 준공식이 있던 지난달 17일 우즈베크정부가 이날을 한국―우즈베크 친선의 날로 지정하자 광고팀에서 카리모프 대통령을 대우의 세계경영전략 CF시리즈의 3번째 광고모델로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카리모프 대통령이 공산당출신으로 우리 과거 독재정권을 연상시킨다는 반론도 있었지만 우즈베크 행사가 한 기업을 넘어 외교적 차원의 큰 성과로, 이를 광고효과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 아이디어는 곧바로 대우 간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즉시 현지 대우자동차의 관계자를 통해 우즈베크정부에 의견타진을 했다.

우즈베크정부는 뜻밖에도 대우측의 갑작스런 제의에 환영의 손짓을 보냈고 대통령에 대한 자료제공은 물론 사진선정까지 대우측에 일임했다. 또한 광고모델료는 받지 않겠다고 밝혀왔다.<장학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