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에 가스공사 고합등 7개사로 구성된 기존 컨소시엄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러시아정부측에 공식 통보했다.이에 따라 한국 중국 러시아가 가스전을 공동개발해 시베리아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게 됐다.
컨소시엄 실무대표단과 함께 4∼15일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신동오 통산부 석유심의관은 이날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러시아 정부에 공식통보하고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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