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 머니지 선정/2위엔 문과대 뉴 칼리지/예일 25위·하버드 70위에미국에서 교육 여건이 가장 좋은 대학으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이 선정됐다고 미 금융전문지 머니지가 최근 발매된 9월호에서 밝혔다.
이 잡지는 미국내 1,0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대 교수비율, 등록금 및 재단측의 교육투자 비용 등 16개 평가기준을 종합 비교, 칼텍을 교육여건이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뽑았다.
칼텍은 등록금이 연 1만8,216달러인 반면 923명의 학생에 일인당 4만6,613달러의 교육비를 투자하고 교수대 학생 비율도 1:3으로 높았다. 2위는 최근 3년간 수위를 고수했던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소재 문과대학인 뉴 칼리지, 3위는 텍사스주 라이스대가 차지했다. 미주리주의 트루먼 주립대학과 뉴저지대학이 각각 4·5위로 뒤를 이었다.
명문 예일대는 25위,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는 각각 70·78위에 그쳐 등록금은 비싼 반면 학생들에 가는 혜택이 형편없음을 확인시켰다.<뉴욕 upi 연합="특약">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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