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후 대체약 복용 발병률 낮춰【뉴욕 블룸버그 로이터=연합】 폐경 이후의 여성이 에스트로겐 호르몬 대체약을 복용할 경우 알츠하이머병(치매) 발생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17일자)가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컬럼비아―장로교의료센터 연구팀은 뉴욕시 거주 70세 이상 여성 1,124명을 대상으로 1∼3년간 조사한 결과 골다공증 등 폐경 이후의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에스트로겐 대체약을 오래 복용한 여성일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에스트로겐 대체약은 아메리칸 홈 프로덕트사가 개발한 프레마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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