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박재영·한창만 기자】 연일 열대야현상이 계속되면서 새벽까지 술을 마신 취객들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15일 새벽 3시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 앞길에서 술에 취해 일행 3명과 함께 소란을 피던 이수만씨(22)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운대경찰서 반송1파출소 소속 이인오 순경(29)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또 이날 새벽 1시30분께는 부산 동래구 사직3동137 앞길에서 술에 취해 서로 싸움을 벌이던 이 동네 이용진씨(20)등 3명이 동래경찰서 사직3파출소 최성태 경장(39)을 때려 전치 5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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