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15일 놀이터에서 잠든 취객의 돈을 훔치고 5일후 같은 장소에 일부러 누워있던 피해자를 상대로 또다시 범행을 하려던 이모군(17·Y고3·양천구 신정1동)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9일 새벽 3시께 양천구 신정5동 놀이터에서 친구 2명과 술취해 잠자던 정모씨(38·건재상·강서구 화곡2동)의 바지를 뒤져 현금 164만여원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14일 새벽 범인을 잡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잠든 척하고 누워있던 정씨를 상대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려다 발각돼 친구 2명은 달아나고 이군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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